대입 막판 스퍼트 시작
대입 막판 스퍼트 시작
  • 글로벌교육뉴스 한철민 기자
  • 승인 2018.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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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현장(
출처: 대학저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5일 전국의 각 시험장에서 무사히 치러졌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수능이 연기되며 일주일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작년과 같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고, 유독 수능 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던 한파도 비켜갔다. 비록 1교시 국어 영역에서 출제 오류(오탈자 2개)가 발생하여 수능 검토 체계에 대한 비판이 일기도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문제없이 끝이 났다. 

  이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약육강식 사회로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마지막 관문만이 남아있다. 대학 입학이다. 2015년도와 단순 비교했을 때 2019학년도 수시 비율은 76.2%, 정시 비율 23.8%로 12.2%의 증·감소율을 나타냈다. 수시에 비해 정시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수험생들은 치밀한 전략으로 막판 스퍼트를 시작해야한다. 

  우선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인 윤곽이 나와 있을 시점이다. 이를 토대로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 등을 정리하여 수시 혹은 정시로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한다. 만약 노선을 수시로 정했다면 본인의 성적이 수시 지원 대학의 최저등급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가채점 결과를 놓고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서둘러 결정해야 한다. 반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가채점 결과를 받았다면 본인에게 최적화된 수능 반영방법을 찾아 정시에 올인 하도록 해야 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가채점이 정확한 성적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 오차 범위를 확대하여 상·하향 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플랜 B’ 대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결국, 수험생 본인 몸에 맞는 최상의 옷을 찾아내는 것이 대입의 핵심이다. 

  가채점을 하였지만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없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16일부터 공교육기관을 비롯한 여러 입시업체들의 ‘가채점 입시설명회’가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5일 이후에는 ‘정시 입시설명회’가 열릴 예정으로 입시전략 구상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수험생들의 짐을 덜어줄 전망이다. 

  한편, 수능성적은 다음 달 5일 통지될 예정이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한철민 기자 │글로벌교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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