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카드 미국 대학에서의 계절학기
히든카드 미국 대학에서의 계절학기
  • 글로벌교육뉴스 김하영 기자
  • 승인 2019.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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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또는 이미 결심한 해외 유학생들 중에서는 정규 학기가 끝난 뒤 겨울 방학과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꽤 많을 것이다. 이 기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학업을 연계하여 집중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있다. 바로 계절학기를 신청하는 것. 

  현재 대부분의 학교들은 방학 기간 동안 계절학기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대학의 겨울방학은 대게 3-6주인 반면, 여름방학은 3달 정도이며, 각 학교의 재량에 따라 이 기간은 더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

  아래에는 해외 유학생들이 계절학기를 수강하기 전 알아야 할 몇 가지 내용들이다.

  F-1 학생 비자를 받아 미국에 오게 된 해외 유학생들의 경우에는 정규 학기 중 최소 12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이 개강 전 계절학기를 수강하였을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한 예로 오하이오에 위치한 볼링그린 주립대학(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에서는 만일 한 해외 유학생이 겨울 계절학기 동안에 3학점을 수강했다면, 바로 다음 학기인 봄 학기 동안에는 총 12학점이 아닌 9학점만 수강하면 된다고 학교 웹사이트에 명시하고 있다. 물론 계절학기를 수강하게 된다면 방학을 충분히 즐길 수는 없겠지만, 그다음 학기에 보다 수월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지만 여기서 유의할 점은 모든 대학이 이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

  해외 유학생들에게 계절 학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두 번째 이유는 정규 학기와는 다르게 계절 학기 수강료는 일반 학생이나 해외 학생이나 동일하다는 것이다. 일반 학생들과 해외 유학생들이 내는 학비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 유학생들이 내는 학비가 어마어마한 것도 명백한 사실. 일반 학생과 동일한 금액을 내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사실상 이를 마다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현재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브라운 대학 (Brown University),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애리조나 대학 (University of Arizona),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산호세 주립 대학교(San Jose State University), 그리고 뉴욕 주에 위치한 코넬 대학 (Cornell University) 모두 위 언급된 방식대로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해외 유학생들에게 계절 학기 수강은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위와 같은 사실들을 미리 알고 방학을 계획할 수 있다면, 쓸데없이 낭비되는 시간 없이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들을 아주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하영 기자 │글로벌교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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